국회/의회

새로운 보수당의 출범을 환영하며, 보수통합의 길에 함께하길 촉구한다.[김성원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99

오늘 새로운 보수당의 창당을 환영한다.

 

특히, 새보수당이 기치로 내세운 무너진 보수재건은 자유한국당의 최우선 과제와 정확히 일치한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신년인사에서 철지난 이념과 진영논리를 배척하고, 총선을 미래로 가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또한 새보수당이 주장하는 젊은 보수가 지향하는 바와 궤를 같이 한다.

 

공화와 정의, 법치와 평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젊은 정당이라는 새보수당의 4대 가치 역시 보수우파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가치다.

 

하지만, 지난 해 선거법과 공수처법 날치기 의회폭거에서 우리는 힘의 열세를 똑똑히 경험했다.

 

분열된 보수우파는 위선과 무능의 좌파세력을 막아낼 수 없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수도 없다.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 수도, 경제와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는 유능한 정치를 할 수도 없다.

 

보수우파의 통합은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의 명령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보수통합열차의 시동을 걸어 두었다. 새보수당이 오늘 창당대회의 참석자들에게 초대장 대신 초대티켓을 보냈다고 한다. 그 티켓이 통합열차에 탑승하는 티켓이길 기원한다.

 

다시 한 번, 새로운 보수당의 창당을 축하한다.

 

2020. 1. 5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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