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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대변인 브리핑] 극우보수세력의 3.1절 집회 강행은 국민을 향한 폭력행위입니다. 우리는 광복절 집회의 뼈아픈 교훈을 잊…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03

백신 접종이 막 시작됐는데 극우세력은 또다시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입니다.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은 3.1절 집회를 즉각 철회하기를 바랍니다.

 

26일 기준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3.1절 집회 신고는 약 1,500건입니다. 이 가운데 금지 통고가 내려진 건 102건에 불과합니다. 집회 제한 기준에 맞춘 10명 미만 쪼개기 집회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입니다. 집회 당일 참가자들이 모여들며 대규모 집회로 변질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해 8.15 광화문 집회와 같이 전국적인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며 헌신적으로 버텨왔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이제 막 희망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종식과 극복이라는 분수령에서 극우 보수세력의 집회 강행은 국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일 뿐입니다.

 

또한 헌법이 보장한 집회의 자유도 국민을 해치는 행위까지 보장한 것은 아닙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면 집회의 자유를 넘어선 국민을 향한 폭력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3.1절입니다. 가슴으로 순국선열을 기려야 할 숭고한 날이 불법 집회로 물들어선 안 됩니다.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날이 돼선 안 됩니다. 정부는 불법 집회 시도를 철저히 차단해주기 바랍니다. 위법한 행위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202122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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