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대변인 브리핑] 성공적인 한·중·일 정상회의, 3국 협력 통한 동아시아 평화와 공동 번영을 기대한다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비즈니스 서밋, 한중·한일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어제 귀국했다.
많은 외교적 성과들이 있었다.
특히 2012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으로 열리며 그 의미를 더한 3국 정상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가 3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며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 진전을 위해 3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순항을 알리는 긍정적 성과라 할 수 있다.
우리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부분에서도 큰 전진이 있었다.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보건, 고령화 분야 협력 또한 확대키로 하였고,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서는 한중일 3국이 FTA 협상과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15개월 만에 마주 앉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은, 양국이 일본 수출 규제 조치를 대화로 풀어나갈 의지를 확인한 시간이었다. 우리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의 구체적 협력방안을 담은 공동보고서가 채택되었고, 양국 간 시너지효과를 낼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국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다. 한중일 3국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넘어 동아시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하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한중일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년 1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