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회

대학생들로부터 문민정부 이후 최악의 대통령으로 평가받은 문재인 대통령, 역사적 평가를 바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장능인 …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63

서울대학교 학생과 동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문민정부 이후 역대 최악의 대통령투표의 중간 집계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한창 진행 중인 해당 투표의 중간 집계에 따르면 문민정부 이후 역대 최악의 대통령압도적 1위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해당 투표의 2일차 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최악 평가’ 87%를 받아 1위의 불명예를 차지하고 있으며, 박근혜·노무현 전 대통령이 10% 이하에 해당하는 최악 평가를 받아 각자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대학 구성원 인증 절차를 거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번 투표는 사실상 역사적 평가가 진행중인 문민정부 이후의 대통령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진솔한 평가를 살펴볼 수 있는 일종의 공론의 장이다.

 

대학생들의 이번 투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단순히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평가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의 꿈을 배신한 대통령으로 평가하는 측면도 가지고 있다. 대통령 당선 당시 대학생·청년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문재인 대통령이 26개월만에 역사상 최악으로 평가받는 과정에서 대학생·청년들은 큰 좌절감과 상실감을 느꼈다. 대한민국의 젊음은 문재인 정권에서 더 이상 희망을 찾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

 

작년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을 통해 헌법 전문에 추가하고자 했던 여러 역사적 사건들도 대부분 대학생·청년들의 사회·역사적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문 대통령이 지금과 같이 청년들의 꿈과 기회를 박탈하는 정치를 계속한다면, 훗날 헌법 전문에 역사상 최악으로 평가되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반성과 극복을 담자는 주장까지 나올지도 모른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자신들의 강성 지지세력만 살피는 집권 행태를 경고하는 대학생들의 경고를 무겁게 들어야 한다. 이러한 평가와 논의가 쌓여서 결국 역사로 기록된다는 사실을 겸허히 인정하고 국정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2019. 12. 22.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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