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의 바람과 달리, 역사는 문의장을 의회쿠데타의 주범으로 기록할 것이다. [이창수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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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23:44
“역사적 평가는 나중에 어떻게 받아도 좋다. 내가 할 일을 다 했다. 떳떳하고 당당하다”
해가 바뀌어도 문희상 국회의장이 후안무치(厚顔無恥)는 달라지지 않았다.
민주주의, 법치주의, 사법주의를 파괴하고, 날치기 3관왕에 오른 장본인으로서 참으로 오만하고 교만한 발언이다.
문의장은 야당의 합법적인 필리버스터를 거부하고, 날치기 통과의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이미 국회의장으로서의 자격을 잃었다.
아들공천을 위해 아버지로서 할 일을 다 했는지는 몰라도, 5천만 민의를 대변하는, 295명 국회의원의 대표 국회의장으로서는 아니다.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최소한의 도의마저 팽개치고 공천장을 받는다한들 그렇게 떳떳하고 당당할지 아들에게 물어보라.
역사적 평가도 자명하다. 문의장은 2019년 12월.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의회쿠데타의 주범으로 기록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문의장에 대해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로 검찰에 고소했다. 역사적 평가는 후에 받더라도, 법적인 책임부터 당당하게 맞이하시라.
이제 대한민국 국회와 대한민국 역사책에 문의장을 위한 자리는 없다.
그저 할 일 다 한 아버지로 지내시길 권한다.
2020. 1. 2
자유한국당 대변인 이 창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