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조국 비리의 공범, 최강욱 비서관 감싸기를 멈추라 [박용찬 대변인 논평]

청와대가 최근 승진 대상 검사 100여명에 대한 세평 수집을 지시했는데, 이를 주도한 담당자가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이라고 한다.

조국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내준 그 '지도변호사'이자 조국 공소장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조국 민정수석은 최강욱 비서관을 채용했고, 최 비서관은 조국 법무장관 임명에 대해 인사 검증을 했다고 한다. '의리'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서로의 비리를 감싸주는 '비리의 동반자'로 전락한 것인가?

검찰 수사를 받아야할 사람이 검찰에 대한 인사검증을 주도하는 비상식적인 현실...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어이없는 현실이다

그는 검찰소환에도 응하지 않고 버티고 있단다

문재인 정부의 폭주는 해가 바뀌어도 멈추지 않고 있다.

선거개입 의혹의 정치인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고 검찰 수사 대상자에게 사실상 검찰 인사를 맡겼다.

도대체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가려는 것인지...

새해 벽두부터 이 나라의 장래가 참으로 걱정된다.

2020. 1. 3

자유한국당 대변인 박 용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