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대변인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관련 외 1건
■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관련
오늘(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상생 도약’으로 대한민국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신년 정국구상을 국민께 좀 더 소상히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문 대통령은 국정현안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자들과의 문답 형식으로 진솔하게 답변하며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섰다.
담대한 남북대화와 교류협력의 진전을 통한 한반도평화와 번영, 검찰개혁 등 사회 개혁 완수, 국민통합, 규제혁신, 민생경제, 균형발전, 인구대책, 정치, 외교 등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폭 넓은 대화가 이뤄졌다.
확실한 변화를 통해 국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들겠다는 문 대통령의 다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깊게 공감한다.
다행히 어제 국회는 국민의 응원과 인내 속에 개혁, 민생입법을 처리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은 이제 시작이다. ‘혁신’, ‘포용’, ‘공정’, 평화‘를 위한 국정운영 과제를 빠짐없이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온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이제 총선 승리로 국민과 함께, ‘반듯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여정을 완수하겠다. 국민을 향한 진심으로 당정청이 똘똘 뭉쳐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 자유한국당은 ‘꼼수 위성정당’이 아닌 정책과 인물로 유권자에게 다가서라
자유한국당이 중앙선관위의 ‘비례자유한국당’ 당명 사용불가 결정에도 ‘꼼수 위성정당’을 강행하겠다며 대국민 기만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선관위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억지 주장만 반복하며 현재 당명을 대체할 명칭을 변경하려는 정치 퇴행적 꼼수를 강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관위 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예고하며 습관적인 고발행태를 버리지 못하고, 보수 재건을 위한 보수통합 논의마저 꼼수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당리당략을 위해 국민을 속이고 선거개혁을 막아서겠다는 한국당의 대국민 사기극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가 합법적으로 통과시킨 법안을 시작도 하기 전에 무력화 시키려는 한국당의 무도한 행태가 용인 돼서는 안 된다.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선택을 원한다면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인물로 유권자의 마음에 감동을 줘야한다. 국민의 삶을 따듯하게 할 정책과 새로운 인물로 정당 간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정책선거와 정책투표를 통해 정당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막아서는 한국당의 선거방해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 기어이 한국당이 위성정당 창당을 강행한다면 다가올 총선에서 국민은 투표로서 꼼수정당의 출현을 막아설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명심하기 바란다.
2020년 1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