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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인재영입 1호 철회, 총선공약 1호 번복, 한국당 준비된 정당 맞나? 외 1건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73

일시 : 2020115() 오후 515

장소 : 국회 정론관

 

인재영입 1호 철회, 총선공약 1호 번복, 한국당 준비된 정당 맞나?

 

자유한국당은 인재영입 1호 인사로 박찬주 전 대장을 지목했다가 철회했고, ‘총선 1호 공약으로 공수처 폐지를 내걸었다가 번복했다.

 

1호는 상징성그 자체다.

정당에서 내세우는 ‘1호 인물‘1호 공약은 참신한 인재영입과 정책방향성을 상징하기에 더욱 공을 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한국당은 갑질대장을 영입하여, ‘의전왕당 대표와 합을 맞추려는 것이 아니냐는 불필요한 의구심을 샀다. 또한 합법적으로 본회의 의결절차까지 끝난 공수처 법안 폐기를,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가 안팎에서 비난이 거세게 일자 슬그머니 번복했다.

 

한국당이 국회법 위반과 장외투쟁에만 올인 하다가 정작 인재영입과 정책공약 준비는 소홀히 했던 것 같다.

 

민주당은 총선 1호 공약으로 공공 와이파이 무료 확대와 같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표했다. 한국당도 민생과 직결된 정책경쟁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

 

자유한국당은 선관위 결정에 승복하고, 정정당당하게 4월 총선에 임하라!

 

지역감정과 냉전에 기반해 수 십 년 동안 기득권을 누려온 한국당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하고 정정당당하게 4월 총선에 임해야 할 것이다.

 

어제 선관위는 선거용 위성정당을 불허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선관위 결정은 민의를 왜곡할 수 있는 위성정당을 차단하겠다는 결정이었다. 그렇지만 한국당은 선관위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위성정당을 강행하겠다고 억지를 펴고 있다.

 

심재철 원내대표와 조경태 최고위원은 비례정당 후보명은 많다, 통합신당 창당 후 한국당을 비례대표 정당의 이름으로 쓸 방안을 모색하겠다등의 주장을 했다.

 

지난 한 해 국회법을 무시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들과 장외투쟁만 고집했던 한국당다운주장이다.

 

20대 국회는 기득권과 특혜를 없애고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했다.

 

물길을 막으면 다른 둑이 터진다.

개혁과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고 눈앞에 이익만 쫓다가는 국민의 혹독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한국당은 명심해야 한다.

 

꼼수 플레이보다 페어 플레이4월 총선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게 한국당이 살 길이라고 충고하고 싶다.

 

2020115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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