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회

[장종화 청년대변인 논평] 자유한국당은 갑질 성추행 보좌관에 대해 즉각 조치하라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77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노래방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그 죄질이 나쁜 것은 총선 캠프에 취업시켜줄 수도 있다는 지위를 바탕으로 술에 취한 여성을 강제추행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보좌관과 여성은 그 전에도 총선 캠프 취업 문제로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두 차례에 걸친 만남이 모두 총선 캠프 취업이 주된 이유였다고 한다면 모 의원의 보좌관은 철저하게 갑의 위치에 있었던 것이 명확하다. 그리고 그러한 지위를 이용해 상대적 약자인 여성을 성추행한 것이다.

 

이에 더하여 해당 보좌관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그 여성이 술에 취해 횡설수설한 것이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마치 해당 여성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일어난 일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언론에 밝혔다. 이 또한 언론과 접촉할 수 있는 보좌관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갑질 플레이다.

 

갑질이 체질화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상대적 약자인 취업희망자 여성에 대한 성추행에도 모자라 2차 가해까지 스스로 행한 보좌관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해당 의원은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자유한국당의 갑질과 성추행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

 

 

2020117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장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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