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김성원 대변인 논평]

검찰이 오늘(4일) 오전,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청와대의 저항으로 경내진입이 어려워, 아직 압수수색에 착수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유재수 감찰 관련 자료를 청와대가 모두 폐기시킨 정황이 있어 압수수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청와대는 감찰농단 사태를 덮으려는 일체의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 압수수색을 지연시켜 번 시간동안 자료 복원마저 못하게 하는 비열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청와대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성실히 응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하나도 남김없이 제출해야 한다.

은폐하려는 진실은 결국 국민들의 눈과 검찰의 손에 낱낱이 밝혀질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9. 12. 4.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