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회

내로남불 민주당, 2년 전 자신의 목소리를 새겨 들으라. [김성원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63

조국의 적은 조국이었다.

민주당의 적은 민주당이었던 것인가.

 

감찰 무마 의혹의 중심에 선 청와대다. 모든 증거와 증언이 청와대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 검찰의 수사는 당연하고 압수수색은 정당한 절차다.

 

그런데도 자기편이라고 감싸는 민주당이다. 오늘 이재정 대변인의 논평은 자기 반성은 커녕 검찰에게 화살을 돌리는 적반하장이었다. 내로남불의 극치다.

 

'청와대, 문 열어 국민의 뜻인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들라'.

 

2년 전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의 논평 제목이다.

 

'영장 유효 기간 동안 청와대 앞을 떠나지 말고, 하루에 몇 번이고, 그리고 매일 청와대 문을 두드려야 한다.'

 

역시 2년 전 조국의 말이다.

 

벌써 잊으셨나. 잊으셨다면 다시 새겨 들으시라.

 

청와대, 문을 열어 국민의 뜻을 받들라.

국민의 명령이다.

 

2019.12.4.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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