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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화 청년대변인 논평] 자유한국당, 리버티코리아와 조선일보의 가짜뉴스 삼단콤보, 심히 우려 된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62

자유한국당, 리버티코리아와 조선일보의 가짜뉴스 삼단콤보, 심히 우려 된다

 

조선일보가 어제(19) 지난 11월 북한으로 추방된 선원 2인에 대해 리버티코리아라는 언론매체를 인용해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확대 재생산 하고 있다. 더군다나 리버티코리아라는 매체에 기사를 게재한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은 올해 외통위 국정감사장에서 갖은 거짓 증언을 한 전력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인물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 112, 며칠간 우리측 통제에 불응한 채 NLL을 넘나들던 어선과 2명의 선원을 나포했다. 이후 수일에 걸친 합동정보조사와 분리신문 등을 통해 동료선원을 무참히 살해한 범행을 확인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북한으로의 추방을 결정한 것이다.

 

이러한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는 실체도 확인되지 않은 언론을 인용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자유한국당도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의 주장을 그대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어가며 옹호했고 심재철 원내대표는 '북송 살인'이라며 비난했다. 한심하다.

 

이애란 원장은 올해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200822명이 강제 북송 사례가 있었다며 거짓말을 했다. 통일교육강사로 활동하던 탈북민들이 이번 정권에서 다 해고됐다며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가 하면 매년 지원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탈북민 단체 보조금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받고 있는 탈북민 단체가 한 곳도 없다며 거짓 증언을 했다. 심지어 이애란 원장은 이 보조금 부당집행으로 인해 형사고발당해 기소된 적도 있었다.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는 시중에 떠도는 소문에 휘둘려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북한 관련 내용이라면 무조건 정부를 비난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태도도 무책임하다. 대한민국의 제1야당, 곧 창간 100년을 맞이하는 유서 깊은 언론이 견지할 자세가 아니다. 부디 사실에 근거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20191220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장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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