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관세, 조달, 공정거래위원회

김회재 의원, “서울 한 해 근로소득 169조 6천억원, 강원의 9.5배”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61

김회재 의원 광역자치단체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분석

2020년 총 근로소득 경기(2142천억원), 서울(1696천억원), 경남(417천억원)

강원(178천억원), 울산(186천억원), 광주(192천억원), 전북(197천억원), 전남(199천억원)은 총 근로소득 적게 나타나

수도권 근로소득 집중도 56.7%...전년대비 수도권 집중도 심화

 

서울시의 한 해 총 근로소득이 강원도의 9.5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도권 근로소득 집중도도 56.7%를 기록해 수도권 집중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보니, 기업·인프라·구직자·인구 모두 수도권으로 쏠리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광역자치단체별 근로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서울에서 발생한 2020년 총 근로소득(총 급여)1695768억원이었다.

 

강원의 2020년 귀속 총 근로소득은 178269억원으로, 지역적 특수성을 가진 세종(7240억원), 제주(74887억원)를 제외하면 가장 적게 나타났다.

 

강원과 서울의 총 근로소득 차이는 9.5배에 달했다.

 

근로소득이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경기도로 2020년 총 근로소득이 214191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후 서울(1695768억원), 경남(416589억원), 부산(415308억원), 인천(396838억원) 순으로 총 근로소득이 많았다.

 

총 근로소득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7240억원), 제주(74887억원), 강원(178269억원)이었고, 이어 울산(185528억원), 광주(191588억원), 전북(197216억원), 전남(199393억원) 순으로 총 근로소득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의 2020년 총 근로소득은 4234516억원으로 전체의 56.7%를 차지했다. 수도권 집중도는 전년(56.4%)대비 소폭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기업·인프라·구직자·인구 모두 수도권으로 쏠리면서 지역은 소멸 위기에 쳐하고 반대로 수도권은 전쟁 같은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대로 가면 서울도 맨 마지막에 망할 것이라는 비판조차 나온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토 불균형의 가장 큰 원인은 양질의 일자리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지역본사제 추진,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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