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폭행’, 여성만의 문제로 여겨서는 안 된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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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06:58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상가 여성 화장실에 들어와 여성의 얼굴과 머리를 집중적으로 폭행했다.
상대적 사회 약자인 여성에 대한 범죄에 여성들은 공포와 분노가 크다. 이러한 불안감은 여성만의 몫이 아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끊이지 않은 묻지마 폭행을 여성만의 문제로 여겨서는 안 된다. 우리 가족의 문제이자, 우리 사회의 문제이다.
정확한 범행동기를 따져야 한다. 혹여라도 개인의 정신장애를 핑계로 피해가서는 안 될 것이다. 더 이상은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한 시스템 구축에 총체적으로 힘써야 한다.
묻지마 폭행, 젠더폭력 등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대책이 절실하다.
더불어, 피해 여성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2019년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