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지역 발전 위해 손을 맞잡다
- 29일 도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 동부권발전위원회 개최 -
▶ 19년 동부권 발전사업 15개사업(식품7, 관광8)시행계획 심의·의결
▶ 동부권 10년 연장, 2021년부터 매년 360억(총 3,600억) 투자 예정
‘19년 동부권 사업 준비, ’20년 종료예정인 동부권 특별회계 기간 연장(10년) 및 예산 확대(매년360억)로 동부권 사업의 고도화 추진
□ 전라북도는 29일 오후 3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동부권 관계 실·국장 및 6개 시군 부단체장, 도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동부권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 이날 위원회에서는 동부권 발전사업 현황 및 연장·확대 추진 보고와 시군별로 2019년도에 추진할 사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동부권 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이날 논의된 2019년 동부권사업은 식품 7개, 관광 8개 등 총 15개 사업(신규2, 계속13)으로 총402억원(균특198, 도비102, 시군비99, 자부담3)이 투입된다.
○ 신규사업으로는 남원의 “남원전통가 조성사업”에 62억원을 순창의 “건강장수식품기반 월드푸드 사이언스관 구축사업“에 40억원을 ’19년부터 '20년까지 추진한다.
- 남원 전통가 조성사업은 돌담길 로맨틱벤치조성, 포토존 조형물 설치, 여행트레일설치, 광한루원 주변 경관조성 등을 통해 광한루원을 명품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 순창의 건강장수식품기반 월드푸드 사이언스관 구축사업은 식품의 원료와 과학 등을 주제별(푸드랩관, 세계의 부엌관, 미래식품관 등)로 전시할 수 있는 전용전시관을 조성하여 고추장 민속마을 일원을 식품산업과 관광자원이 융합하는 거점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관광 거점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 그동안 동부권 발전사업은 총2,278억원을 지원, 34개 사업을 추진하였고 식품분야에서는 남원 허브, 진안 홍삼, 무주 천마, 임실 치즈 등을 특화하였고, 관광분야에서는 광한루원, 마이산, 강천산 등 시군별 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다만 낙후된 동부권의 지속적인 발전과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20년 종료예정인 동부권 특별회계를 민선 7기 공약과 연계하여 동부권 특별회계 10년 연장과 ’21년부터 매년 360억(총3,600억)확대 추진하기로 하였다.
□ 전라북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동부권 발전을 위해 특별회계 연장 및 확대를 통해 동부권 지역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시군에서는 ‘19년 동부권 발전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사전절차 이행 등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