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지키는‘단 하나의 지구, 단 ᄒᆞ나의 제주’
- 4일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 한마당 축제 성황 -
- 2만 5,000여명 참여…환경 백일장, 어린이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 ‘단 하나의 지구, 단 ᄒᆞ나의 제주’를 슬로건으로 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 한마당 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6월 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마다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동안은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행사로 전환했다.
❍ 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정민구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성의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김태윤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비롯해 환경가족, 도민, 관광객 등 2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환경 보물섬”이라며 “단 하나의 지구 속 단 하나의 제주는 청정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할 때 빛이 난다”고 말했다.
❍ 이어 “오늘부터 화석연료와 1회용품을 덜 쓰고, 쓰레기를 줄이며 재활용품을 올바로 분리 배출하여 청정 제주를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아울러 “제주도정은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세계환경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 도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 기념식 이후에는 ‘지구의 온도를 낮춰요! 탄소흡수원 반려나무 심기’ 퍼포먼스를 통해 현 세대와 미래세대 모두가 누리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우리의 실천과 행동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환경의 날 기념식은 지구별키즈 어린이 단원들의 환경동요 합창을 시작으로 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개회사,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 부대행사로 진행된 환경 한마당 축제에서는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초·중·고 학생 대상 환경백일장(글짓기, 그림그리기대회)이 열렸다.
- 추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대상에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
❍ 또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제주 환경사랑 사진전, 어린이 환경그림 전시회를 비롯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판매․재사용하는 어린이 나눔장터, 빈 화분을 가져오면 반려나무를 심어주는 빈 화분 재사용 캠페인(1가족 1화분), 우유팩·멸균팩을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 농부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 이와 함께 14개 환경단체가 참여해 재활용품(폐목재, 헌 옷, 폐가죽, 폐유리병, 전단지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멸종위기 동식물 달고나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 체험, 아토피·알레르기 반응검사 등 20개 체험·홍보부스도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