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침수 피해 막는다…제주도, 도로 배수시설 집중 정비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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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07:06
침수 상습지역 76곳 포함…빗물받이·우수관 등 대대적 정비 나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도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배수시설 집중 정비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30일까지를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주시 54곳, 서귀포시 22곳 등 침수 상습지역 76개소를 포함해 침수 흔적지, 지하주차장 밀집 지역, 언론 지적 현장 등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맨홀,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도 도로관리부서, 하수도관리부서, 행정시가 협업해 진행되며, 퇴적물 제거와 배수 저해 요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빗물받이 방치 현장과 지하시설 밀집 지역 주변도 중점 정비 대상에 포함됐으며,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현장 예찰과 정비도 병행한다.
❏아울러 제주도는 하수관로 준설 등 계획된 공사의 조기 완료를 독려하고 있으며, 장마 기간에도 침수 취약지역 현장 점검과 긴급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침수 피해는 미리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라며 “장마철 전 기간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도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처| 064-710-3943 / 자연재난과
작성일| 202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