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 환경, 기상

제주도, 정부에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재차 요청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82

제주도, 정부에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재차 요청

오영훈 지사, 8월 정책 공유회의서 “대한민국 정부 빠른 결단과 고시 절차 이행” 촉구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거듭 촉구했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8시 4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8월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며, “더 이상 기본계획 고시가 미뤄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빠른 결단과 고시 절차를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 문제는 민선 8기 도지사 취임 이후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 우선이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고수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 오 지사는 4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6월 정무수석 면담에 이어 7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 제2공항을 둘러싼 환경 문제와 갈등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와 관련된 권한이 제주도에 있기 때문에, 도의 권한을 십분 활용해 여러 우려를 해소하고 정책 결정과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또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도민들의 우려를 공정하게 검증하고, 사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오영훈 지사는 제주관광 위기 돌파를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등 이달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및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 오 지사는 “제주관광 혁신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 속에 내국인 관광객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식업(7.19), 교통분야(7.28), 숙박업 분야(8.12) 등 분야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제주의 진심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와 함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 모색과 도민 삶의 영향력을 예측하기 위한 부서별 토론 등도 요청했다.

 

❍ 이 외에도 △제주고향기부제 활성화 추진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안정적 운영 △제주도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 운영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강화 △마을어장 내 고부가가치 해조장 기반 조성 등이 논의됐다.

 

❍ 교육청 정책 공유사항으로 ‘2024년 하반기 늘봄학교’ 운영 계획 발표, 2025년 부서 자율 및 혁신성장 예산편성 계획 보고, 제4회 제주비엔날레 홍보 방안 공유도 이뤄졌다.

 

064-710-2231 / 정책기획관, 총무과

2024-08-12 1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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