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 국가과학기술위

하수처리·축산농가 악취, 과학기술로 잡는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62

- 도심지 악취, 녹조 등 해결, 290억원 규모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추진

- 정부 출연()과 지자체, 연구기획부터 성과 적용·확산까지 전주기 협업

폐플라스틱 등 환경오염(강원도), 하수처리장·공단의 복합악취(전시), 축산농가 악취(전라남도), 낙동강 녹조로 인한 식수원 오염(경상북도) 지역현안 해결에 과학기술이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연구회)1015(),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지역현안 해결형) 추진할 4개 컨소시엄을 선정, 본격적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지역현안 해결형)정부출연()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이뤄 주민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과학기술적 해결을 위해 연구기획 단계부터 기술개발, 성과의 적용·확산까지 전주기적으로 협업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연구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을 분담(과기정통부 220억원, 지자체 70억원) 하여 추진된다.

사업 착수 후 2~3년간(220억원) 2개 이상의 출연()이 기술융합통하여 문제해결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지자체,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단위 실증을 병행 추진하고,

 

이후 1년간 지자체가 직접 재원을 투입하여 공공 서비스 제공, 공공구매 등 개발기술의 현장 적용, 지역기업에의 기술 이전 등 성과확산에 나서게 되며, 필요시에는 조례·규칙 개정 등 제도개선까지 병행하여 문제의 토탈솔루션 해결 제공한다.

 

과기정통부(연구회)는 그동안 지자체로부터 해결이 시급한 현안 수요(62)를 접수하고 매칭데이를 통해 현안해결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정부 출연()과 지자체의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한데 이어,

 

지자체-출연() 컨소시엄 주도로 마련한 기술개발 계획 지역내 실증, 지자체의 현장적용을 통한 문제해결 의지를 평가하여 최종 4개의 지자체-출연()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

 

강원도 탄소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 등 환경오염 개선

강원도는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전국 2이며, 화력발전소 및 시멘트 산업도 밀집해 있어 환경 오염 개선이 시급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주관), 한국기계연구원, 녹색기술센터 등 정부 출연()폐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A4 용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인근 농지 수경재배 기술 등을 개발 한다.

한편, 강원도는 영풍문고 등과 함께 폐지 재활용에 참여한 주민에게 포인트를 적립, 도서구매·교통카드 등에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본머니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성과의 확산을 추진한다.

또한, 강원도내 기초지자체도 사업에 참여하여, 원주시는 시내 자동차부품 산업 단지를 활용하여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낙동강 녹조제어를 통한 식수원 안전성 확보

낙동강의 지속적인 녹조 발생으로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111년만의 폭염으로 녹조 발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주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정부 출연()은 발생오염원 관리를 통한 녹조 사전예방, 무인수상정과 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조류제거선과 차량이동형 시스템을 통합한 녹조관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녹조관리기술의 원활한 현장 적용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경상북도는 낙동강 녹조문제해결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기술이전, 녹조예보 서비스 제공 등 성과확산에 나선다.

대전시플라즈마 및 신소재 공정을 통한 도심 복합악취 해결

대전 도심지에 위치한 하수처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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