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수요 맞춤형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참여자·채용기업 모두 만족도 높아
참여학생, 취업자('1팔. 2월 졸업) 및 채용기업 만족도 조사
▶ 참여학생 89.9%, 취업자 83.3%, 채용기업 88.4%가 만족
▶ 전년대비 만족도 8% 이상 높게 나타나 취업연계 효과 톡톡
전북도는 도내 기업 및 대학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인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이 참여학생, 취업자와 채용기업 모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북도가 전국 최초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도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 및 자격 취득, 현장실습 등을 통해 도내기업과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올해 11년째를 맞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의 만족도를 처음으로 여론조사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에 의뢰하여 201팔년 참여학생, 취업자(졸업생) 및 채용기업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학생 89.9%, 취업자 83.3%, 채용기업 88.4%로 종합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만족도 조사 개요 > - 조사기간 : 201팔. 11. 6~ 11. 16. - 조사대상 : 989명(참여학생 440, 취업자 361, 채용기업 188) - 응 답 률 : 618명/62.5%(참여학생 65.2%, 취업자 61.2%, 채용기업 58.5%) |
○ 조사대상별로 결과를 살펴보면,
- 참여학생의 경우 참여과정 만족도가 89.2%, 현장실습 만족도가 90.5%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항목별로는 현장실습(24.8%), 세미나·특강(17.4%), 취업캠프(17.0%) 순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한 항목으로는 지도교수 취업/진로상담(11.4%)을 꼽았다
- 취업자의 경우 참여과정 만족도가 83.6%, 현장실습 82.1%, 취업만족도가 83.7%로 높게 나타났으며, 항목별 결과도 참여학생과 마찬가지로 현장실습(26.2%), 세미나·특강(19.8%)이 만족도가 높게, 지도교수 취업/진로상담(22.5%)은 불만족 요소로 조사되어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취업에 만족하는 이유로 급여 및 근무환경(34.4%), 희망직무수행(32.8%), 조직분위기(28.8%) 순으로 나타났다.
- 한편, 채용기업의 경우 커플링사업 만족도가 88.2%로 커플링사업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하였으며, 커플링사업을 통해 채용된 근로자에 대한 만족도(88.5%)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커플링사업 재참여 의향 : 있다(98.2%), 없다(1.팔%)
- 채용기업이 원하는 향후 개선사항으로는 채용인력의 장기근속을 위한 지원프로그램(29.6%), 현장실습 강화(26.1%) 등을 꼽았다.
○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전북도 관계자는 전년 결과와 비교*해 볼 때 취업자 만족도(8.7%p↑) 및 채용기업 만족도(8.0%p↑) 등이 고루 증가하고 있어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이 취업자와 기업, 학교를 이어주는 교량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다만, 전년도 대비 올해 지표가 전면 개선된 점, 조사기관이 다른 점('17년 사업단별 자체조사, '1팔년 외부전문기관) 등을 감안할 때 단순비교에 유의
○ 전북도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내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본 사업이 기업과 대학, 교육생 모두가 만족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