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도전”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개회
- 9월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 화산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진행
- 총 42개 직종,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 참가
□ “꿈을 향한 도전, 날개를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고용 촉진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9월 24일 16시에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개회식: 9. 24.(화) 16:00, 기능경기: 9. 25.(수)~9. 26.(목), 폐회식(시상): 9. 27.(금) 11:00
▸경기장: 전주 화산체육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 ·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주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주최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회 의장, 김승환 도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 선수단 등 800여명이 함께 했다.
○ 먼저 17개 시도 선수단기 입장과 전북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장영호(남, 나전칠기)씨와 노유리(여, 시각디자인)씨의 선수단 대표 선서에 이어, 장애인들의 도전이 희망의 날개로 승화되기를 응원하는 희망날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 27일까지 전주, 익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말 17개 시도별로 열린 지방 장애인 기능대회 수상자들이 커피 전문가, 제과제빵 직종 등을 포함해 전자기기 등 정규 직종 19개, 보석가공 등 시범 직종 14개, 네일아트 등 레저·기초 직종 9개, 총 42개 직종(붙임1 참고)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 전라북도는 정규종목 12종목, 시범 8종목, 레저 2종목 등 22종목에 22명이 출전하여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 전북 대표 선수로 그림(수채와+유화)직종에 참가하는 김순애(지체장애) 선수는 “그간 대회에서의 수상 경험을 통해 자부심과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자신을 소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대회에도 금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장려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 시범 직종과 레저·기초 직종도 성적에 따라 각각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 선수에게도 10만 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 또한 정규 직종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등 특전도 주어진다.
* 개최국 사정에 따른 국제대회 개최 직종에 한함
□ 이번 대회 중에는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이동 전시회, 장애인 노동자의 직장 생활에 필요한 노동법 상담공간(부스)이 운영되며
○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과 연계한 모형키트 조립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숙련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와 탄소섬유 전시, 한지공예 체험 등 개최 지역인 전주시의 산업과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장애인의 우수한 기능과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업이 장애인고용을 높이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