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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구태정치에 앞장서는 민주당의 청년의원들. 존재가치를 되돌아보라.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60

기존 정치와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며 나선 민주당의 청년의원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새로운 모습은커녕 국민은 외면한 채 구태정치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청년정치인인 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어제 대통령을 끌어들여 불안감에 접종하지 못하는 것처럼 정쟁화시켜서는 안 된다는 글과 함께 저라도 먼저 맞겠다는 황당한 캠페인에 나섰다.

 

바로 접종하겠다는 응답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여론조사결과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국민적 불안감을 대통령이 앞장서서 해소해달라는 의미의 제안에 뜬금없이 실험대상이라는 단어를 운운하며, 마치 대통령을 국민위에 군림하는 존재처럼 만들고 불안감을 고조시킨 것은 누구인가.

 

국민들을 안심시켜도 모자랄 국회의원이 기다렸다는 듯 호위무사라도 되는 냥 내가 먼저 맞겠다고 나서니, 대통령 입장에서야 흐뭇할지 모르겠지만 국민들은 고 의원이 누구의 대변자인지 묻고 싶다.

 

불과 한 달 전, 백신확보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백신추정주사’, ‘코로나 마루타를 운운하던 청년위원장 출신의 장경태 의원 역시

 

언제라도 소매를 걷고 준비하겠다고 나서니, 스스로의 말대로 마루타가 되겠다는 각오는 눈물겹지만, 국민들 눈에는 그 옛날 철새정치인의 말 바꾸기보다도 빠른 태세전환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정권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치, 우리 편의 주장이라면 무턱대고 따라가는 소신정치야 말로 지금의 청년의원들이 그토록 타파하자던 구태 아니었나.

 

부디, 지난 총선에서 왜 그렇게 국민들이 세대교체를 열망했는지, 또 청년정치인에게 표를 준 의미가 무엇인지 되돌아보라.

 

적어도 청년국회의원들에게는 정권보다, 대통령보다, 선배정치인들보다, 국민이 먼저여야 하지 않겠는가.

 

2021. 2. 2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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