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산업, 중소기업, 특허, 농촌진흥

서울성장 견인할 혁신펀드 총 1,310억 원 조성해 7개 분야 투자한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26

-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137.5억원 출자, 11팔()까지 ’19년 상반기 운용사 모집

- 서울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위해 서울소재 창업벤처중기에 집중 투자

- , 혁신 지원하고 활발한 창업생태계 만들어 기업이 일자리 창출 주체되도록 지원할 것

서울시가 2019년 총 1,310억 원 규모를 목표로 혁신펀드를 조성, 블록체인핀테크 등 혁신산업과 문화콘텐츠, 바이오 등 7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존 민간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투자를 꺼리는 신성장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모험자본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해 혁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올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육성해 서울의 성장판을 키우고 위코노믹스를 실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5년 간('18.~'22.) 12천억 원 규모로 혁신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첫해인 올해는 6개 분야(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창업지원, 재도전 지원, 바이오, 문화콘텐츠)에 총 2,300억 원 규모를 목표로 펀드조성을 추진했으며, 최종 조합 결성액 3,601억 원으로 목표 대비 157% 초과달성했다.

 

7개 분야는 4차 산업혁명(250억 원) 스마트시티(250억 원) 창업지원(250억 원) 재도전 지원(150억 원) 바이오(200억 원) 문화콘텐츠(150억 원) 소셜벤처(60억 원)이다.

 

’19년도 상반기 혁신펀드는 시가 1375천만 원을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출자하고 나머지는 정부민간 모태펀드 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펀드별로 전문 운용사(GP)가 관리를 맡아 펀드 운영의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7개 펀드 중 소셜벤처는 사회투자기금으로 운용된다. 나머지 6개 펀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출자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관련 조례(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를 개정하고 펀드 조성운용 경험을 보유한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업무 대행, 결성 조합 유형 확대, 융자계정과 분리된 투자계정 신설 등의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 펀드 조성운영 업무를 대행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19년도 상반기 펀드 운용사(GP)를 모집한다(모집공고 '18.12.26.~'19.1.18.).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마감은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정돼있으며, 서면대면심사 등을 거친 최종 선정결과는 2월 초 발표 예정이다.

주요 출자대상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한국벤처투자조합’,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른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투자조합등이다.

 

혁신펀드의 세부내용을 보면, 우선 4차 산업혁명 펀드(250억 원) 서울 소재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 창업벤처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시티 펀드(250억 원)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중소벤처솔루션인프라 등이 대상이다. 펀드 조성의 목적이 서울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서울 소재 창업벤처중소기업에 집중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지원 펀드(250억 원)는 원천기술·지식 기반의 첨단 제조업·첨단 비즈니스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시티 펀드상반기 출자액의 절반인 10억 원을 별도로 블록체인핀테크 펀드로 조성하고, ‘창업지원 펀드중 일부를 활용해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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