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 중소기업, 특허, 농촌진흥

제주 그린수소 경제, 도민과 함께 만든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28

수소주간 맞아 기념식, 수소투어 성황…도민 공감대 확산 총력

제1기 그린수소 서포터즈 출범, 도민 참여 홍보 활동 본격 시동

□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 주간(11월 3~7일)’을 맞아 수소경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집중했다. 그린수소 서포터즈 발대부터 현장 투어까지 다양한 행사를 열고 그린수소를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에 속도를 냈다.

 

□ 제주도는 6일 제주문학관에서 ‘수소 주간 기념식’을 열고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법정기념일인 수소의 날(11월 2일)이 포함된 한 주를‘수소 주간’으로 지정해 지난해부터 도민 대상 수소에너지 홍보에 나서왔다..

 

○ 올해 기념식에는 대학, 민간단체, 마을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대전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그린수소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 개인 부문에서 김상재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장은 그린수소 기술 연구와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김정현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주무관은 도내 최초로 수소 청소차를 성공적으로 도입·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 단체 부문에서는 제주도 관광협회와 북촌리 새마을회가 수상했다. 제주도 관광협회는 제주시티투어버스에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해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였다. 북촌리는 제주의 그린수소 생태계 확장의 첫 디딤돌이 되는 10.9㎿ 그린수소 생산시설 입지 마을로서 주민 협력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제주시니어클럽은 CFI 에너지미래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일반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에너지지킴이’로 활약해 감사패를 받았다.

 

□‘제1기 그린수소 서포터즈’13명의 발대식도 열렸다.

 

○ 그린수소 서포터즈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약 1년간 그린수소·재생에너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과 수소정책을 연결하는 소통 가교 역할을 한다.

 

□ 이번 주간에는 도민이 직접 체험하는 ‘도민 그린수소 투어’도 성황을 이뤘다.

 

○ 4~5일 도민 80여 명이 CFI 에너지미래관,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시설,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등 수소 생태계 거점 시설을 방문해 청정 에너지 기반 2035 탄소중립 정책을 체감했다.

 

□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수소는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에너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그린수소 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이 제주의 수소경제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정 어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064-710-2535 / 미래성장과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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