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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공예주간’, 경기도 공예문화 확산의 새 이정표 세우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49
  •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서 첫 통합형 공예문화축제 ‘2025 경기도 공예주간’ 성황리 종료
    • - 도내 29개 시군 공예인 320명, 관람객 2만 4천여 명 참여
    • - 공예인의 협력 기반과 창작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예문화 확산에 기여
    • - ‘손끝연대–경기공예페스타–공예협업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3단계 순환 구조 구축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2025 경기도 공예주간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한 달간의 축제를 마쳤다이번 행사는 도내 29개 시군공예인 320관람객 2만 4,119명이 참여한 경기도 최초의 통합형 공예축제로공예의 공공성 강화와 생활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공예주간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경기도 대표 공예문화 축제로도내 공예문화를 하나로 잇고 공예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손끝연대경기공예페스타 수원&여주경기공예협업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3단계 순환 구조를 통해 기획부터 실행판로 연계까지 이어지는 유기적 공예 생태계 모델을 구축했다.

 

첫 번째 단계인 공예연대프로그램 손끝연대에는 도내 22개 시군, 176명의 공예인이 참여했다각 지역 공방과 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체형 프로그램으로지역 네트워크 확장과 협력 기반 강화를 통해 공예인의 자발적 교류와 참여를 이끌었다.

 

두 번째 단계인 경기공예페스타 수원&여주는 공예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핵심 행사로 진행됐다수원에서는 공예마켓 체험·교육 시연 워크숍 학술행사 등 가족·도민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여주에서는 공예 융합 워크숍 국제 유리공예 워크숍 공예교육 등 작가 중심의 심화형 창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번 페스타에는 96명의 공예인이 참여하고, 2만 3,053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공예를 보고만지고즐기는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 번째 단계인 경기공예협업프로그램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48명 공예인과 1,066명의 참여자가 함께한 협력형 창작 프로젝트로 추진됐다공예의 융합과 지역 간 연계를 중심으로 운영돼 경기 북부 공예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북부권 중심의 공예행사와 거점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향후 북부 주요 도시를 순회 개최지로 포함하고공예인과 지역 기반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경기도 공예주간을 도내 공예 생태계를 포괄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 공예주간은 공예인이 주체가 되고 도민이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축제로서 첫발을 내디뎠다라며 앞으로도 공예가 지역과 세대를 잇는 문화적 매개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예페스타 수원&여주’ 공예워크숍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를 통해 도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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