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문화재, 방송통신위

목포시, 지역방송국 기능 및 역할 확대해야..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258

순천시와 공동으로 방통위에 지역방송국 기능 이전 반대 의견서 전달

전남도민에게는 전남의 언로(言路)가 필요강조

 

목포시와 순천시가 지난 29KBS 지역국 기능 이전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담은 공동 의견서를 KBS 및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했.

 

지난 해 KBS지역국 제작기능 확대광역거점 중심 육성을 골자로 하는 KBS 비상경영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7개 지역국(목포, 순천, 안동, 원주, 진주, 포항, 충주)TV와 편성, 송출센터, 총무기능을 광역거점센터(총국)이전한다는 것이다.

 

각 지역의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는 결국 이 계획이 지역방송국 폐쇄를 위한 것이며, KBS가 공영방송국의 역할을 망각한 채 경영실패 책임을 역국에 떠넘기고 있다는 점,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역행한다는 점 등을 들어 거세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목포시와 순천시도 지역방송국 기능 이전 반대와 치 필요성의 뜻을 담은 의견서를 KBS 및 방송통신위원회에 공동으로 전달한 것이다.

 

양 지자체장은 KBS지역사회 의견을 더욱 폭넓고 내실 있게 수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지역방송국 기능의 광주총국 이전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오히려, 문화, 경제, 교육 등 지역사회 전반의 발전을 이끄는 점역할을 해야하는 지역 밀착형 언론으로서 지역방송국이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하다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게 지역방송국의 기능과 역할이 오히려 강화되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KBS가 제출한 지역방송국 변경 허가 신청서심의를 앞두고 있다.

 

 

 공보과  (27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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