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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1

 064-710-6641 / 유산정책부   2026-01-02

- 한라산 Y계곡, 새 이름으로 국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정 예고지는 한라산 북서부 광령천 상류(해발고도 1,020~1,350m)에 위치한다.

 

❍ 주변 지형보다 약 200m 이상 깊게 침식된 계곡을 따라, 지하 용암층 사이의 불투수층(고토양층)을 경계로 지하수가 흐르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지질유산이다. 화산섬 제주 지하수의 집수·이동 경로를 해석하는 핵심 단서를 제공한다.

 

□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초 해당 유산을 천연기념물 우수 잠재자원으로 신청했으며, 8월 국가유산청 관계전문가 등의 현지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 어리목계곡의 용천수는 1970년대 이후 제주 주요 상수원(일 평균 1만~1.2만 톤)으로 활용돼 왔으나, 국립공원 내 비개방 구간에 위치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 세계유산본부는 유산 지정을 위해 1년여간 기초조사를 수행하며 용천수의 연령(약 2.2~2.6년-확인 필요), 함양고도(1,460m) 등 기초자료를 확보해 신청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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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는 2일 지정 예고 이후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어리목계곡의 화산암층과 용천수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화산지질학적 가치를 한층 부각하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새롭게 발굴된 자연유산인 만큼 철저히 보존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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