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 수산해양, 산림

전북도, 돼지 반출입 엄격히 통제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05

살아있는 돼지와 분뇨, 사료, 정액 도내 반출입 제한

주말에도 방역활동 지속, 긴급방역회의 및 점검 실시

전라북도는 지난 26일 가축방역심의회 의결사항인 돼지에 대한 타시도 반입·반출을 주말동안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도는 전국이동제한 해제 이후, 돼지(생축), 분뇨, 사료 등의 도내 반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 전국이동제한 기간 : 19.9.24 12:00~19.9.28 12:00(96시간)

 

다만, 사료의 경우 경기, 인천, 강원지역 이외의 시도에서 반입되는 돼지사료는 도내에 환적장을 통해서만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차단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범 행정부지사28() 오전, 도 재난상황실에서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9.17일 경기 파주에서 첫 ASF 확진 이후 이날 오전까지 총 9건이 발생한 상황에서 도내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용범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14개 시·군에 26개소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동안 철저히 운영해 줄 것과 지난 26일부터 시행된 돼지·분뇨·사료 등의 도내 반출입을 엄격히 지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앞서 시·군에 긴급 배정한 도 예비비 20억원을 속히 집행하여 방역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을 비롯한 도 점검반(4개반 8)주말동안 도내 거점소독시설 26개소를 현장 점검했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소독 방법 및 절차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하였고,

 

도에서 자체 제작한 근무자 근무요령200부를 거점소독시설에 배부하여 근무자 교대 시에도 소독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전북도는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물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번호 : (국번없이) 1588-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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