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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사고, 농업인안전보험으로 대비하세요 【친환경농업과】 286-6340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75

-전남도, 가입 권장가입 보험료의 70% 지원해 연간 29천원으로 가능-

전라남도가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이 늘고 있어 아직까지 안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농업인안전보험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기계 등 농작업 안전사고는 가을철 수확기에 집중되고 있어 10월 중 보험 가입이 꼭 필요하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인이다. 가까운 농협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국비와 도비 등 지방비에서 70%를 지원해 실제 가입 농가는 산출 보험료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농업인이 기본형인 일반1보험에 가입할 경우 1인당 보험료는 96천 원이다. 이 가운데 70%67200원을 지원하므로, 가입 농가는 나머지 30%28800원만 납부하면 된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시 보장은 사고 유형에 따라 다르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 급여금 5500만 원과 장례비 등이 지급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가을철 농기계 사용 증가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예측불허의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안전보험에 많이 가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현재 전남지역에서는 농업인안전보험에 105천여 명이 가입했다. 이런 가운데 3182건의 사고가 발생해 44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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