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주목한 제주 유일 특화자원 ‘용암해수’ 신산업 창출 본격화
도, 4일 라마다프라자 호텔 제주서 ‘2024 용암해수 혁신포럼’ 개최
민생토론 후속조치 박차… 용암해수 지역 고부가 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도약을 위해 용암해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4일 오후 1시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 제주에서 ‘2024 용암해수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다.
❍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연계해, 제주의 유일·특화 수자원인 용암해수산업을 지역 고부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유치와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도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 관련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2025년까지 224억 원을 투자해 기능성 음료, 화장품 등 제품 개발과 다각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이번 행사에는 용암해수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용암해수 관련 상품 구매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 대한민국의 자원인 용암해수의 무한함과 청정함을 표현하는 식전행사에 이어 2명의 연사가 기조강연에 나섰다.
❍ 최완형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제주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제주 해양치유자원 활용 치유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발제했다.
❍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업 공동세미나도 병행됐다. 용암해수 산업화와 성과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식품 △화장품 △RIS 청정바이오 분야별 세미나,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구매상담자(MD) 초청 구매상담회가 진행돼 국내외 시장 확대 전략을 모색했다.
❏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용암해수는 화장품, 음료,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급속 성장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며 가고 있다”며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용암해수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스크베이스의 화장품 브랜드‘인셀덤’국내 방문판매 1위(22년, 23년)
※ 비케이바이오, 롯데칠성 숙취해소 음료 <깨수깡>의 기능성 원료 제조·공급
❏ 제주도는 용암해수 관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음료와 기능성 식품 등 다각도로 후속사업과 관련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다.
* (기반구축 사업)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건강지향성 음료 특성화 사업('21~'22, 92억), 기능성 식품 다각화 사업('23~'25, 123억)
❏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는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용암해수 등 7개 분야에 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암해수 활용 제주해양치유센터(480억 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해양바이오 기능성 원료화 센터(350억 원)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정부예산안(2억 원)을 반영하는 등 용암해수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연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제주-칭다오 간 항로개설도 논의 중이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순환자원인 용암해수의 개발의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청정 제주 미래산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064-710-2601 / 미래성장과 2024-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