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질전문가와 머리 맞대고 새만금 수질개선 방안 논의
새만금수질관리 문제점 진단 및 보완방안 제안
▶ 수질 평가시, 상류하천에 줄어든 유량 고려해야
▶ 상류하천에 줄어든 유량의 회복과 정체수역 관리 필요
▶ 12월까지 수질개선효과 등 세부사항 검토 후 정부 대책으로 건의
□ 새만금 2단계 수질대책 추진사항 및 수질관리 문제점 진단과 대안마련을 위한 6차 새만금수질관리 전문가 회의 개최
ㅇ 24일 전북도는 전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김현수 교수 등10명의 수질관리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6차 새만금 수질관리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ㅇ 새만금 수질관리 전문가 회의는 전북도에서 새만금 수질관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 3월부터 내년까지 운영하는 수질분야 전문가그룹 회의로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국의 수질, 수처리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 수질관리 문제점 진단 결과, 상류하천에 줄어든 유량 회복과 정체수역의 수질관리 보완 등이 필요
ㅇ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차례의 새만금 수질관리 전문가 회의를 통해 수질관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ㅇ 상류하천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사용량이 늘고 있는 반면에 용담댐 등에서 공급되는 물량이 2014년부터 계속 줄어 상류 수질대책의 성과가 수질에 반영되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있어
ㅇ 정부의 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대책 종합평가에서 하천에 줄어든 물량 회복과 농업배수관리 및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 운영, 정체수역 수질관리 보완책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행 수질관리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제안
ㅇ 금번 회의에서 그동안 수질관리 전문가 회의에서 발제하고 제안된 연구 및 수질개선사업의 새만금유역 적용 가능성을 논의한 결과
ㅇ 기존 환경처리시설의 운영관리시스템 개선 등 7개 사업과 농업용수 관련 연구가 새만금유역에 적용가능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 새만금 수질관리 문제점 보완을 위해 제안된 사업 (7건)
- 기존 환경처리시설의 운영관리시스템 개선 / - 가축분뇨 처리 확대 - 새만금호 내부공사완료 후 우심지역 퇴적물 준설 / - 농업비점저감 확대 - 전주천 등에 TOC*(총유기탄소) 저감대책 추진 / - 정체수역 수질관리 - 하천의 좋은물 확보를 통한 수질개선 * TOC(Total organic carbon, 총유기탄소) : 물 속에 포함된 유기탄소의 총량, UV(자외선)로 고온 연소하여 측정 |
□ 신규사업은 12월까지 수질개선효과 등 세부사항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정부 수질개선대책으로 건의할 계획
ㅇ 전북도는 금번에 발굴된 7건의 수질개선사업은 12월까지 수질개선효과 등 세부사항 검토를 거쳐 환경부에 정부 대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