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號 출범 100일, 전략산업 비전 발표
- 자치구, 기업, 혁신도시 이전기관 참여 혁신성장협의회 개최
- 2조 9000억원 투입, 광주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 매출액 37조7000억원, 2만3800여명 신규 고용창출 기대
- 이용섭 시장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만들 것”
○ 광주광역시가 민선 7기 이용섭 號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광주의 미래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야심차게 발표했다.
○ 광주시는 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기업, 혁신도시 이전기관, 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략산업 분야 혁신성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제시했다.
○ 전략산업 육성계획은 광주시가 지역 유관 연구기관, 자치구, 대학 등과 함께 산업별 방안을 마련하고, 전략산업 혁신성장 협의회와 산학연 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됐다.
○ 이번 계획에는 대내외 환경과 국가정책방향을 검토하고 지역 산업경제 현황과 구조를 분석해 지역 생산 및 부가 가치 유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겼다.
○ 특히 ▲자동차산업 ▲가전산업 ▲광산업 ▲에너지신산업 ▲의료산업 ▲뿌리산업 ▲ICT융합 ▲공기산업 등 8대 산업, 34개 전략, 98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 광주시는 민선7기 동안 2조9000억원을 투입해 총 매출액을 37조7000억원까지 늘리고 신규 고용을 2만3800여 명 창출할 계획이다.
○ 사업별로는 자동차산업은 ‘자동차산업 서해안 벨트 및 수출 허브도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완성차 공장 유치’를 추진,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다.
○ 가전산업은 이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가전산업을 발전시키고, ‘AI와 융합기술 개발’ 등 특화분야 혁신기반 확대 및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 에너지신산업은 빛가람혁신도시의 에너지 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 특화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한전공대 설립 등을 계기로 광주를 에너지신산업 메카로 발돋움 시킨다.
○ 의료산업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한국치의학연구원 유치’, ‘안과/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 등을 실시해 광주시 의료산업 규모 확대, 경쟁력 구축을 꾀한다.
○ 뿌리산업은 기존 재래 생산방식을 탈피한 ‘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정기술 개발’과 ‘기존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고용 효과를 늘리게 된다.
○ ICT산업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 조성’과 ‘인공지능 창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역량 확보에 나선다.
○ 공기산업의 경우 ‘공기산업진흥원, 성능실증센터 설립’과 ‘공기산업 사업화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광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운다.
○ 이용섭 시장은 “이번 전략산업 비전 선포는 광주의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등의 비전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 것이다”며 “지난 1일 발표한 민선 7기 일자리 10만개를 만들 일자리 로드맵과 함께 병행해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광주에서 일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는 앞으로 기업, 대학, 전문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정책에 공동 대응해 산업별 육성전략을 보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월 ‘전략산업 분야 혁신성장 협의회’ 기획 책임자 회의를 개최해 신산업 추가 발굴 및 국비 확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산업별 목표(투입예산, 매출증가, 고용증가)
(단위 : 백억, 명)
산 업 | 투입예산 | 매출증가 | 고용증가 |
합 계 | 291 | 690 | 23,843 |
자동차산업 | 53 | 320 | 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