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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 '따로 또 같이'가 아닌 '따로국밥' 민주당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2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합당 발언 직후 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 약 5주 뒤 합당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지명직 최고위원을 배정하는 시나리오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 몰락의 도화선이 된 입시비리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대권주자 복귀를 돕는 프로젝트가 가동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낳습니다.


정 대표는 공개적으로 "합당은 제안일 뿐, 소중한 의견을 듣겠다"라고 밝혔지만, 뒤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실무를 구체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조국이 민주당을 숙주 삼아 대권을 확보하려는 것 아니냐"라며 강하게 반대했으나, 정 대표에게 '야합의 길'은 당내 셈법보다 앞선 정치적 지향으로 보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조국혁신당에 '따로 또 같이'를 말하다 결국 같이 가야 한다고 했지만, 정작 민주당 내 친명계와 합당 반대 인사들은 '따로국밥' 취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합당 논의는 국민을 위한 연합이 아니라, 여당 패권을 지키기 위한 힘겨루기에 가깝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총리까지 동원해 합당에 대한 '신중론'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선을 긋지 못한 채, 여당 전 지도부와 비공개 만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친명 세력이 친청 세력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로도 읽힙니다.


집권세력의 자기 이익을 둘러싼 분열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 이익을 앞세워 민생을 뒤로 미루는 것 아니냐는 국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장동혁 대표의 단식은 외면한 채, 여당 지도부 만찬 자리에서 정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반명입니까?"

"친명이고, 친청입니다."


말로는 '원팀', 뒤로는 '두 길 보기'. 집권세력의 권력투쟁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2026. 2. 6.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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